분류 전체보기 111

달걀 720개 먹은 남자의 놀라운 결과 . 콜레스테롤

제가 자취할때 가장 많이 먹었던 음식은 달걀 프라이입니다.대한민국의 수 많은 자취생들은 달걀이 없었으면 영양실조에 걸렸을 겁니다.달걀에는 단백질, 지방질, 인, 칼슘, 철분 등 무기질과 비타민 A·B1·B2·D·E 등 사람의 생명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고 가격도 저렴했기 때문에 자취생들의 생명줄이었죠       하지만 이 완전식품에도 문제는 있습니다. 노른자에 혈관 건강에 해로운 지방이 들어있다는 점입니다.노른자는 흰자에 비해 열량도 더 높고, 식이성 콜레스테롤을 포함합니다. 미국 농무부 자료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함량은 달걀 100g당 425mg으로 높은 편입니다. 달걀 한 개의 노른자에는 약 200mg의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습니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의 하루 권장량은 보통 300..

건강 2024.09.29

양변기 고압호수 교체, 고압호수 푸는 방향

어느날 화장실 바닥을 보니 특정 부분만 젖어 있습니다.누수인가 싶어서 살펴보니 변기 고압호수가 새고 있습니다.고압호수는 변기에 물을 공급하는 급수호수 입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고압호수 교체는 아주 간단합니다.난이도 하입니다.이정도쯤이야 ㅎㅎ 수도 앵글부분과 변기 수조 물통밑에 연결된 고압호수만 교체하면 됩니다.인터넷으로 양변기 고압호수를 주문했습니다.배송비 포함 5천원정도 합니다.    일단 물을 잠궈 변기에 물공급을 차단합니다.그리고 변기 수조쪽에 연결된 너트를 풀어줍니다.그런데 우리집 화장실은 변기가 벽에 붙어 있어서작업하기가 쉽지 않네요     저 동그라미쪽 아래에 너트가 있어 팔을 안으로 집어넣어서 풀어야 되는데쉽지가 않습니다.        너트가 윗사진처럼 체결되어 있어 스패너로 풀어줘야 ..

일상 2024.09.28

발바닥 각질 관리 꿀 팁,유리아크림

드디어 지겨웠던 무더위가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하지만 건조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발 각질이 거칠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피부 최외곽의 단단한 층에 있으며  단단하게 굳어진 피부를 각질이라고 합니다.죽은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염, 탈수, 화학 물질 및 기계적 스트레스로부터 밑에 있는 조직을 보호하고 핵과 세포 소기관이 없는 15~20층의 편평한 세포로 구성됩니다.   젊었을땐 따로 발 뒷꿈치 각질 관리를 하지 않아도 애기 피부 같이 뽀송뽀송 했었는데나이가 들면서 고목나무 처럼 수분이 없어서 그런지조금만 건조해도 발뒷꿈치 각질이 심해집니다. 특히 침대보나 이불에 사사삭 거리는 느낌은 유리창 손톱으로 긁는것 처럼 기분이 안좋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관리를 해왔지만 제 기준 가..

건강 2024.09.26

세탁기에 휴지 넣고 돌렸을때 꿀팁

주머니에 화장지를  넣은 채로 빨래바구니에 옷을 벗어 놓았다가 그대로 세탁기를돌려본 기억이 다들 있을실 겁니다.결혼 전에는 엄마한테 혼나고 결혼 후에는 와이프한테 혼이 나는 단골 레퍼터리 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화장지 한 두장 주머니에 있는 경우가 많죠세탁바구니에 넣을때 분명히 확인을 하는데 어디에 숨었다가 나오는건지귀신이 곡할 노릇입니다. 분명히 주머니에는 휴지 한장 있던거 같은데 옷에 붙어 있는 양을 보면한통이 있던 것처럼 어마어마한 양이 나옵니다.그래서 천원짜리 한장 넣고 돌려봤는데 그냥 한장만 나옵니다.     온 빨래가 화장지 범벅이 되어 떼어내기도 쉽지 않습니다.온가족이 둘러 앉아 빨래에 묻은 휴지 쪼가리를 떼어내며  강제로화합의 시간을 가지기도 합니다. 왜 그렇게 안떨어지는지나중에는 테이프..

갤럭시 워치 커버 쉽게 벗기는 방법

요즘 달리기가 유행이죠 그래서 한동안 안쓰던 워치를 오랜만에 다시 사용하고 있습니다.다들 워치 커버를 벗기려다 손톱 부러진 적이 있으시죠저만 그런가요? 커버 벗기려다 안돼서 도구를 이용하다 커버가 깨져서 다시 교환한 적도 있습니다.어찌어찌 하다가 보면 벗겨져서 닦고 다시 사용해왔는데요즘 자주 물이 들어가서 자주 닦다보니 오랜  연구끝에 드디어 쉽게 벗기는 법을 알아냈습니다.님들이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저한테는 뉴턴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것만큼 대단한 발견입니다.  처음에는 버튼이 있는 쪽을 벗겨내면 쉽게 벗겨질것 같아 버튼있는 쪽을 먼저 벗기려고 했습니다.의외로 버튼이 높아서 버튼 위로 벗기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버튼이 없는 반대쪽으로 벗겨야 합니다.     제품마다 다르겠지만 제꺼는 ..

쿠팡 신선센터 알바

요즘 경기가 안좋다 보니 투잡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조건없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게 쿠팡알바 입니다. 하지만 금년 처럼 더운 여름에는 감히 도전할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냉장 창고에서 하는 쿠팡 신선센터 알바가 있어서 지원해보게 되었습니다.일단 지원을 하려면 쿠펀치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플레이 스토아에서 위와 같이 생긴 앱을 설치 후 '업무신청' 에 들어가서 장소,업무,날짜를 지정해 업무를 신청하면 됩니다. 주중에는 회사 출근을 해야 되기 때문에 금요일 야간(밤 9시~새벽2시)에 출고업무를 신청했습니다. 장소는 집에서 가까운 용인 3,5 센타에 지원을 했습니다.지원을 한다고 다 되는게 아니라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엔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확정이 되면 보통 전날 아래와 같이 확정문자가 옵니다.   확정이..

일상 2024.09.21

나이애드의 다섯번째 파도- 감상평

어느날 저녁 와이프랑 뭐 볼거 없나 넷플릭스를 뒤적이다가 우연히 찾은 영화입니다.우선 포스터만 봐도 나이먹은 할머니가 다섯번만에 수영으로 어디 횡단하는걸 성공하는 영화겠구나 하는생각이 듭니다.'나이 먹어도 포기하지 말고 꿈을 가져라 '  '도전에 늦은 나이는 없다'이런 뻔한 스토리가 짐작되는영화입니다.포스터만 보고 안 보려고 했지만 조디 포스터가 나온 다길래 한번 봤습니다. 결말을 짐작하게 하는 뻔한 스토리의 영화지만 실화라서 그런지 흡입력이 상당합니다.수영선수인 나이애드는 한창 전성기때 플로리다 해협 횡단에 도전합니다.물살이 빠르고 상어와 해파리떼들이 서식하는 장장 165킬러미터를 횡단하는 역사적인 도전을 하지만실패하고 맙니다, 30여년이 지난 후 다시 이 무모한 도전을 시작합니다.하지만 전성기때도 실..

리뷰 2024.06.27

테이블만들기 (igt다리. 폴딩박스 상판)

며칠전 집에서 폴딩박스 상판 하나를 찾았다.캠핑갈때 쓰던 폴딩박스인데 요즘 캠핑을 안다니다 보니폴딩박스는 어디로 갔는지 안보이고 나무 상판만 한구석에 놓여있다"몸통은 어디가고 혼자 그렇게 있니?"나무 상판이 혼자 심심해 보이길래 다리를 만들어 주기로 했다.딱히 테이블이 필요해서라기 본다는 외로워 보이는 나무 상판을 위해서였다물론 딱히 쓸데는 없다IGT테이블 다리를 갖다 달면 딱 좋겠는데... IGT테이블이 안보인다.맞다. 중고나라에 팔아 먹었지...바로 주문했다.다리4개 ,나무상판에 고정하는 브라켓,다리에 끼우는 받침대 끝이다. 우선 다리를 연결할 브라켓을 나무 상판에 고정시킨다  1분도 안걸린다.  다리 밑바닥에 고무받침대를 끼워준다  반대편에는 상판 브라켓에 연결할 볼트를 돌려 끼워준다.  본드를 살..

일상 2022.11.07

네이처 하이크 등산 스틱 개봉기(ST 09)

주말이면 집 근처 가까운 산에 등산을 갑니다.혼자 아무 생각없이 무상무념의 상태로  걸으면서 힐링을 합니다. 어느날 하산 하다가 자빠진 뒤부터 등산스틱을 사용하게 됐습니다. 처음엔 스틱을 왜 쓰나 했는데 한번 써보니 정말 편합니다. 등산스틱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내리막길에서는 체중의 3~5배가 무릎 관절에 실려 힘이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가기 쉽습니다. 그래서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하다가몸한테 원망을 들을 수 있습니다.장비에 욕심이 없는 편이기 때문에 마트에서 저렴한거 하나 사서 그동안 잘 들고 다녔습니다. 저번주 등산을 하다 몇년을 같이했던 등산스틱이 생명을 다했습니다. 다른데는 이상이 없는데 슬라이드식이라 그런지 땅을 짚으면 스틱이 쑤욱~ 밀려들어갑니다.아마 제 체중을 버티고 버티다 스틱..

일상 2022.10.01

50대의 공인중개사 도전기

몇 년 전 6월 말 어느 날 일요일 오후 대한민국 남성의 전형적인 휴일을 즐기는 방법인침대에서 굴러다니기를 시전하고 있다가 우연히 100일만 공부하면 공인중개사를합격할 수 있다는 글을 보게 됩니다.마침 그해가 50대가 되는 해라 50살 기념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자 결심을 하게 됩니다.마음이 바뀔까 봐 바로 교재를 주문하고 가족들한테 공인중개사 100일 만에 합격한다고 큰 소리 뻥뻥 쳤습니다.지금 생각해 보니 그냥 뻥을 친 거 같습니다. 도착한 책을 보고 바로 후회했습니다.어마어마한 책의 두께와 분명히 한국말인데 처음 보는 단어들로 가득 차 있는 암호문 같은 책...어쨌든 공부를 시작했지만 민법은 아무리 읽어도 무슨 소린인지 모르겠습니다.그동안 법 없이도 살아도 될 사람이라는 말을 들으면서 삶을 살아..

일상 2022.01.2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