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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싸게 구입하는 방법

우리 가족은 차를 많이 마시는 편입니다.가족이 모여 식사 후에는 항상 커피나 녹차를 마십니다.다들 바빠서 가족들이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에 식사 후에는차를 마시며 그동안 밀린 얘기를 나누곤 합니다이 시간이 우리 집에서는 하나의 의식과도 같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그래서 마시는 차의 종류에 따라 개인 전용컵이 따로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각자 방에서 마실때에는  텀블러를 사용합니다. 특히 인터넷을 한다던가 독서를 할 때에는 꼭 텀블러를 사용합니다.텀블러가 보온이 잘돼어 따뜻한 음료를 오래도록 따뜻하게 마실수 있게 때문이죠 하지만 보온효과가 있는 텀블러는 좀 비싼편입니다.싸게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가까운 락앤락 매장을 찾아가세요.     아메리카노가 담긴..

일상 2021.03.02

다이소 스톱워치 소리 안나게 하는 방법

요즘 퇴근 후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공부를 한다기보다는 하려고 하고 있다는 표현이 정확합니다.은퇴 후를 대비해서 뭘 할거 없나 찾아보다가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만만하게 보고 시작했는데 장난이 아니네요. 사실 시작한지든 몇 년 됐는데 회사 핑계 대고 공부를 제대로 안 하다 보니장수생이 되었습니다.쪽팔려서라도 금년에는 꼭 합격해야 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 공부하는 거 보면서 동기부여라도 하기 위해서공부하는 브이로그를 보다 보니 다들 스톱워치를 놓고 공부를 하더라고요그래서 저도 오늘 다이소 가서 다이소에서 가장 비싼 5천 원짜리 스톱워치를 샀습니다.계획을 세워서 열심히 공부하는 거 이런 거는 안 따라 하고 쓸데없는 것만따라 합니다.  그리고 브이로그도 재밌어 보여서 저도 3주 전에 시작했..

일상 2021.02.16

승리호 리뷰

코로나 때문에 극장 가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납니다.아마 딸이랑 갔었던 겨울왕국 2인 거 같습니다.그래서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승리호를 보기 위해 부푼 기대감으로텔레비전 앞에 앉았습니다.   승리호는 우리나라 최초의 스페이스 오페라 영화입니다스페이스 오페라는 우주공간, 우주여행, 외계인을 소재로 한 영화를 말합니다.'스타워즈'  '스타트랙 시리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같은 영화 등이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는 유독 힘을 쓰지 못하는 장르입니다. '스타트랙 시리즈' 스타워즈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을 거두었지만우리나라에서는 명성에 비해 안타까운 성적을 거뒀습니다.이런 우리나라에서 이 시국에 이 장르의 영화를 개봉했습니다.'이 엄청난 자신감 뒤에는 뭔가 분명히 있다'잔뜩 기대를 갖고 봤습니..

리뷰 2021.02.11

궁평항 당일치기 여행

코로나 포스트 시대에 접어들면서 점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회사 퇴근 후 약속 없이 바로 퇴근하고 주말에는 하루 종일 방콕 생활을일 년째 이어오고 있다. 원래 집돌이였던 데다가 반강제 적으로 외출이 제한되니내가 집인지 집이 내가 되어 꿈을 꾸는 건지 헷갈린다.1년째 방콕 생활을 하다 보니 어느새 이런 환경에 적응해가고 있는사실이 슬프다. 그래서 주말 아침 가족끼리 바람도 쐴 겸 가까운 궁평항으로 향했다.집에서 한 시간 좀 넘는 거리라 부담도 없이 늦은 아침을 먹고 출발했다.주말에 집안에만 있다가 가족들이 같이 외출하니 좋다.    조용한 겨울바다를 상상하면 도착한 궁평항은 의외로 사람이 많다다들 집안에만 있기가 답답했나 보다.궁평 해수욕장은 차박 텐트로 가득했고해변은  가족들끼리 삼삼오오 마..

일상 2021.02.08

펌프식 샴푸 뚜껑 열기

오늘 오전에 와이프랑 마트에 장을 보러 갔습니다.내일이 마트 휴무라 그런지 사람들이 무지 많네요. 다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많은 곳에 오니맘이 편치는 않습니다.후딱 사고 집에 가고 싶습니다. 오늘도 물건을 살때마다 와이프는 제 의견을 물어보네요 "이거 어때 ?" " 괜찮은 거 같은데 살까?""응 괜찮아 사자""아니아 저게 나은거 같아"  "저거 사자" 역시 묻기만 하고 내 의견은 전혀 반영이 안 됩니다. 근데 왜 물어 보는 걸까요?  결혼생활이 오래됐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입니다. 오늘 마침 샴푸가 떨어져서 사 가지고 왔습니다.요즘은 편리해서 펌프식 뚜껑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근데 어떤 제품은 여는 방향으로 아무리 돌려도 펌프가 안 올라옵니다.이것도 저에겐 풀리지 않은 오랜 수수께..

아재의 드라마보기 - 슬기로운 의사생활

​요즘 책읽기 보다는 드라마 보는 재미에 푹 빠져서 삽니다. 올초에  책을 좀더 읽자고 결심을 했지만코로나 때문에 도서관이 문을 닫아서 어쩔 수 없이 드라마를 보게 됩니다. 코로나만 아니였으면 도서관에서살았을텐데 코로나가 정말 밉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공기를 낭비하네요 예전에 드라마나 영화를 볼때는  음모.배신이 난무하는 자극적인 내용이나 충격적인 결말을 좋아했는데 요즘에는긴장감이 팽배한 내용보다는 마음 편하게 볼 수있는 '응답하라 시리즈' 같은 내용을 좋아합니다.가뜩이나 직장생활도 스펙타클하고 미스테리하며 공포가 가득한데 쉬면서 보는 드라마까지긴장하면서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얼마전 화제가 됐던 부부의 세계도 안봤습니다. 집착, 배신, 파멸등이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는제 취향이 ..

리뷰 2020.06.05

달밤산책 -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 19 때문에 요즘 산책도 가능한 자제하고 있습니다.옆 단지에 확진환자가 나온 뒤로는 더욱 조심스럽습니다. 개학이 미뤄져 집에만 있는 딸이 답답한가 봅니다. 밤 11시인데산책을 가자고 합니다. 와이프는 집에 있고 싶다 그래서 딸과 둘이 산책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름달이 대낮처럼 밝게 비추고 있습니다학창 시절 교과서에 실린 윤오영의 '달밤'이라는 수필이 있습니다.주인공이 달빛이 비치는 시골을 산책하다 어느 노인의 집에 들어가서 무청 김치 한 그릇에 막걸리를 대접받고 집으로 돌아오는 이야기입니다.달밤의 고요한 정경과 노인의  따뜻한 인정, 그리고 그 뒤에 느껴지는 외로움,이 모든 것들이 한 편의 그림처럼 눈앞에 펼쳐지는 고요한 달빛 같은 수필입니다.아주 짧은 수필이지만 학창 시절의 저에게 굉..

일상 2020.04.09

계란 천번을 저어 만드는 수플레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다 보니 시간을 때우며 만드는 요리들이 인기를 끕니다. 얼마 전 400번 저어 만드는 달고나 커피가 유행하더니 요즘엔 천 번을 저어 만드는 수플레가 유행을 합니다.하지만 400번이라는 말에 속아 달고나 커피를 만들다 골병이 난 후로는 천 번을 저으면 된다는 말도 믿지를 않게 되었습니다. 천 번이라는 뜻이 말그대로 천번이 아니라 많이 저어야 된다는 뜻일 겁니다. 최소 5천 번을 저어야 된다는 거에 내 친구 팔목을 겁니다. 나이 먹으면서 이상하게 도전정신이 생겨 이번에도 도전해 보겠습니다 준비물 계란 2개. 소금. 설탕. 버터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합니다. 노른자에는 소금을 흰자에는 설탕을 적당히 넣어줍니다. 이제 흰자를 거품기로 조상님을 뵐 때까지 저어줘야 합니다...

일상 2020.04.07

흑임자맘모스- 이마트트레이더스

토요일 아침은 간단하게 요즘 핫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흑임자 빵을 먹었습니다. 맘모스 빵을 보면 어린 시절 친구들과 동네 빵집에서 수다 떨던 생각이 납니다 맘모스 빵답게 크기가 상당합니다. 길이가 25센티정도 됩니다. 가격은 8980원 정도로 저렴한 편입니다. 하나에 4500원 정도네요 겉면은 소보루빵입니다. 총 3층으로 앙금이 들어있습니다. 1층과 3층은 팥앙금이 들어가 있고 2층은 흑임자 앙금과 연우 버터크림이 같이 들어있습니다 맘모스 빵 잘못 사면 크기만 큰 소보루빵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먹다가 목이 메어 킹콩처럼 가슴을 치면서 먹어야 합니다. 이건 앙금이 듬뿍 들어가 있어 그럴 염려는 없어 보입니다. 한입 먹어봤습니다. 단팥빵인가 하고 팥앙금의 달달한 맛을 느끼는 순간 부드러운 연유 버터크림이 입..

리뷰 2020.04.05

레더맨 멀티툴 -레더맨웨이브

2003년에 나온 제임스 프랑코가 주연한 '127시간'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주인공이 혼자 등반을 가서 까불락 거리다가 거대한 돌에 팔이 깔려협곡에 갇히게 됩니다. 인적도 드문곳이라 죽기를 기다리거나 팔을 짜르고 탈출하거나두가지 방법뿐이 없습니다. 주인공은 결국 팔을 짜르고 127시간만에 탈출합니다.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 주인공이 팔을 짜를때 보기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마지막에는 나도 모르게 고개를 돌렸습니다.주인공은 원래 맥가이버칼로 불리우는 스위스제 빅토리녹스 나이프를 사용하는데이날은 공교롭게도 중국제 짝퉁을 들고 갑니다. 그래서 팔을 짜를때 더욱 더 심한 고통을 느낍니다. 이 영화를 보고 등산이나 캠핑갈때는 꼭 좋은 칼 하나는 가지고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전 소중하기 때문에 위험한 곳은 절..

리뷰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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