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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흰운동화 세탁법-누런 얼룩 제거 나이들고 쫓겨날까봐 아니 철이 들어서 요즘 부쩍 집안일을 도우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안했던 집안일을 돕는건 한계가 있습니다. 어설프고 또 벌려놓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도움보다 오히려 방해가 될 때가 많습니다. 이런 제가 주로 하는 일이 있죠 딸 가방과 운동화 세탁해주는 일입니다. 여자애라 그런지 흰색,베이지색을 좋아해서 세탁하기가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년간의 노하우로 새것처럼 깨끗하게 빨아서 와이프와 딸의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계속 시키는거 맞습니다. 저번주 휴일에 딸아이의 하얀 캔버스화를 빨았습니다. 신발을 보면 학교가 굉장히 멀리 있는거 같습니다. 산넘고 물건너 바다 건너서 등교하는게 확실합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버스정류장에서 보는 근처 여고생들의.. 더보기
아재개그 3 - 웃긴사진 역시 엄마는 강합니다 잉? ??? 아깐 화남 격하게 살고 싶은 차주인 염치있는 표지판 믿으면 안되는 표지판 살벌한 경고판 https://coupa.ng/btiYLo COUPANG 쿠팡은 로켓배송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더보기
아재의 요리 - 감바스 오늘은 즐거운 일요일 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18 아니 19 바이러스 때문에 하루종일 집안에서 뒹굴거리고 있습니다. 마침 오늘 인터넷 쇼핑으로 배송된 식품중에 새우가 있어 감바스에 도전해봤습니다. 재료는 간단합니다. 새우, 마늘 ,올리브오일 ,파슬리.소금 재료가 더 늘어나면 아재는 복잡해서 못합니다. 새우는 칵테일 새우를 준비합니다. 생새우를 사서 껍질 까고 내장제거 하다보면 밤샘니다. 간단함을 추구하는 아재의 취지에 맞지 않습니다. 올리브오일에 마늘을 볶습니다. 감바스를 먹고 난후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도 만들어 먹기 위해 올리브오일을 좀 넉넉하게 넣습니다. 근데 좀 부족해 보이죠. 전 오일이 많으면 느끼해서...가 아니고 오일이 별로 안남았네요 마지막 한방울까지 털어 넣습니다. 원래 페페론치노(매운고추).. 더보기
아재개그 2 어수선한 시기에 가볍게 피식하면서 여유를 느껴보자고 아재개그를 준비했습니다. 아재개그의 목적은 피식입니다. 안웃기더라도 화내기 없기 ~ 자동차를 툭 치고 가면 ? 카톡 어허 ~ 벌써 화내시면 안됩니다. 새우가 출연하는 드라마는 ? 대하드라마 먼저 가서 머리박고 있겠습니다. 수박이 한통에 5천원 두통엔 ? 게보린 김밥과 햄버거가 달리기 하면 누가 이길까? 햄버거 (패스트푸드) 왕이 궁에 가기 싫을때 하는말? 궁시렁궁시렁 얼음이 죽으면? 다이빙 오리가 차에 탔는데 옆에 사람이 안전벨트를 매줬어요 오리가 한말은? 꽉~ 개밥을 먹으러 개가 여러마리 달려가면? 개회식 프랑스에서 라면을 먹으면 안되는 이유는? 불어쓰니까 호랑이가 새차를 뽑고 한말은? 타이거 차 문을 세개 닫으면 안되는 이유? 문이 네개니까 세상에서.. 더보기
레트로 게임기와 테트리스의 추억 제가 대학을 나닐때는 피시방이 없었습니다. 게임을 하려면 오락실엘 갔죠. 그때 한창 유행하던 게임이 테트리스였죠 소련(그때는 러시아아가 아니라 아직 소련이었죠)에서 만든 게임으로 오죽 재밌었으면 미국을 망하게 하기 위해 만든게임이란 말이 나왔죠​​​​​. 핸드폰도 없던 시절이라 친구들과 약속장소는 맨날 학교앞 오락실이었죠. 좀 늦더라고 게임을 하면서 기다릴수가 있으니까요 나이들고 사회생활하면서 게임과는 점점 멀어져 갔습니다. 어느날 친구 집들이에 갔는데 재밌는게 있다고 게임기를 꺼내던군요 갤러그 ,제비우스, 너구리등 초딩시절에 학교앞 오락실에서 하던 게임이 다 있었습니다. 같이 갔던 친구들이 술은 안마시고 게임만 하다 집에 왔습니다. 다음날 유치원 다니는 아들 핑계를 대고 당장 주문했습니다. 드디어 도착.. 더보기
애드센스 승인 저도 어제 드디어 반가운 메일를 받았습니다. 1주일전쯤에 애드센스 가입을 하고 신청을 했습니다. 보통 20~50개이상의 게시글을 쓰고 재수 삼수는 기본이라고 해서 기대없이 시험삼아 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1주일만에 승인 메일이 왔습니다. ​ 저번달 30일에 처음 글을 올렸습니다. 하루에 한개정도의 포스팅을 했고 18일만에 애드센스 가입을 하고 신청을 했습니다. 신청당시 게시글은 18개였고 하루 방문자도 40~ 50명 정도라 큰 기대없이 신청을 했는데 운좋게 승인을 받았어요 애드센스 승인조건들을 검색해보면 다양한 조건들이 많습니다. 1000자 이상의 글 10~15개 ,이미지 2~3개 저는 한번도 글자수를 세어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한번 세어봤습니다. 처음 게시글이 506자 579자 .. 더보기
아재개그 1 요즘 온 나라가 코로나19바이러스 때문에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침울한 요즘 작은 웃음을 드리고자 아재개그 몇개를 준비해 봤습니다. 피식 거리면서 잠시나마 우울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봅시다. 온순한 닭은 네네치킨 피아노를 던지면? 어떻게 피하노 푸틴이 열다섯살때 뭐라고 불렸을까요? 피푸틴 ㅋㅋ 일본인이 칼을 먹었는데 맛있으면? 와카리마시따 '방귀끼지마' 영어로 하면 ? 돈까스 맥주가 죽기전에 남긴 말은? 유언비어 뽑으면 우는 식물은? 우엉 지방흡입의 반대말은? 수도권배출 비가 한시간동안 계속 내리면? 추적 60분 미국에서 내리는 비는? USB 길거리에서 누가 날 치고 갔을때 할일은? 친자확인 ㅋㅋㅋ 하느님이 버스에서 내리면서 하는 말 신내림 ㅋㅋ 따라서 스님들이 내리면서 하는 말 중도하차 ㅋㅋ 우유가 아프.. 더보기
고마운 블로그 이웃들에게 지금 쓰는 이 글이 블로그를 시작한 후 쓰는 몇번째 글일까요? 네 맞습니다 20번째 글입니다. 시작한지 20일째니 하루에 한편꼴로 글을 올렸네요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는 단조로운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 보자고 시작했습니다. 하루하루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다보면 생활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좀더 의미있는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어릴때 부터 글은 많이 썼습니다. 학교다닐때는 '반성문' 군대가서는 '소원수리서' 취직한 후에는 '시말서' 결혼 후에는 '각서' 갑자기 눈앞이 흐려지네요. 막상 블로그를 시작해보니 맨날 집 ,회사만 왔다갔다하는 단조로운 삶을 살아와서 그런지 쓸만한 에피소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돼지갈비찜도 해보고 창문도 닦아보고 전병도 사러다니고... 그러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