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2

예삐플라워 아울렛 - 남사화훼단지

해마다 봄이 되면 우리 가족이 방문하는 곳이 있습니다.용인시 남사면에 위치한 예삐플라워 아울렛입니다.꽃구경도하고 저렴하게 화초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해마다 갑니다.집에서 20분거리기 때문에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저번달에 이전을 했기 때문에 이전후 첫 방문입니다.원래 위치에서 3킬로 정도 떨어진 곳으로 이전을 했습니다.남사면 일대는 화웨단지가 있어 온 동네가 꽃들로 가득찬 비닐하우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꽃들이 가득한 곳을 볼때에 이렇게 말하죠" 와 ~ 남사스럽다" 죄송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로 무장을 하고 10시쯤 갔습니다.아직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들어가면 입구에 카트가 있습니다.카트를 끌고 다니며 필요한 화초를 담으시면 됩니다. 나가실때 저기 보이는 계산대에서 계산..

리뷰 2020.03.13

교촌치킨버거 - 교촌리얼치킨버거 후기

며칠전 이웃 블러거님의 포스팅에서 교촌치킨에서버거를 출시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먹어봐야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직영점인 동탄2 영천점에서만 시범적으로판매한다고 하네요 전국에서 유일하게동탄2 에서만 판매를 한다고 하니동탄2에 사는 주민으로써안가면 손해인거 같은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다음날 바로 갔습니다.11시부터 4시까지 판매합니다. 점심 시간이면 복잡할거같아 2시쯤 슬슬 갔습니다.이런 ~  매진이랍니다. 1시쯤에 다 나갔다고 합니다.오기가 생깁니다     그래서 오늘은 11시 30분에 가서 주문을 했습니다.30분쯤 걸린다고 합니다.       30분을 매장 밖에서 서성이며 기다립니다.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30분을 기다려 드디어 받아왔습니다.단품가격은  4500원입니다.상당..

리뷰 2020.03.11

타임패러독스 - 반전영화

대학생이던 어느날 친구들이랑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지루해서 졸다가 깨다가 하면서 영화를 봤습니다.하지만 영화가 끝날 무렵 뒤통수에 강한 충격을 받았습니다.친구가 코곤다고 창피하다고 때린 것이었습니다.하지만 엔딩장면을 보는 순간 두번째로 충격을 받았습니다.이때 본 영화가 바로'영화를 못 본 사람은 많아도 범인이 누구인지는 모르는사람이 없는 영화''제목도 모르는 사람도 범인은 아는 영화' 바로 '유주얼 서스펙트'입니다        그러부터 4년뒤 '식스센스'가 나와서 또 뒤통수를 칩니다. 감동과 반전이 어우러진 아주 훌륭한 영화죠        이후로 많은 반전영화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단련이 돼서왠만한 반전에는 눈도 깜빡안합니다.          그러다 2015년 우리나라에서는 '타임패러독스'로 개봉된..

리뷰 2020.03.02

호미제과 종합전병

얼마전에 아파트 카페에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선물하려고 호미제과에서 전병을 사왔는데 5박스가 남았어요' '필요하신분 구매한 가격에 드려요' 순식간에 댓글이 주르륵 달려서 바로 다 팔렸습니다. 호미제과가 뭐지? 알아보니 이 근방에서는 꽤 유명했어요. 전병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유명한 과자였습니다.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고 하네요. 공장이 가까워 이근방 사람들은 대부분 공장에 가서 사더라구요 녹차와 전병을 같이 즐기는 편이라 꼭 한번 맛봐야지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저번주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원래 수원에 있었는데 화성으로 공장을 옮겼다고 하네요 집에서 30분거리에 있네요 T맵을 찍고 가니 목적지에 도착할 무렵 꼬불꼬불 좁은길로 안내를 합니다. 차가 마..

리뷰 2020.02.17

이케아 기흥점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입니다.날도 비가 올듯이 흐리고 미세먼지도 많고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취미생활 한지도 좀 돼서남자답게 와이프랑 이케아 기흥점에 다녀왔습니다.기흥점이 생기기 전에는 날잡아서 광명점에 다녔는데기흥점이 집에서 15분거리라 심심하면 옵니다.   토요일이라 사람이 많네요1,2층 주차장이 만차라 3층 옥상주차장에 차를 대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이케아 기흥점은 지상 1,2,3층은 주차장이고1층은 쇼룸, 레스토랑, 카페어린이놀이공간 등이 있습니다.지하 1층은 홈퍼니싱 액세서리, 셀프서브지역 ,계산대이런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1층으로 들어가면 안내 표지판이 눈에 보입니다.1층은  쇼룸과 레스토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면 1번 부터 11번 까지입니다.       ..

리뷰 2020.02.15

양준일 MAYBE 너와 나의 암호말

저는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즐겨봅니다. 슈가맨에 소환되는 가수를 보며 시간의 흐름을 느끼고슈가맨 송을 들으며 그 시절 추억에 잠기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반가웠던 가수를 꼽자면 양준일과 여행스케치를 꼽습니다.둘다 저의 전성기(?)때 활동했었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양준일이 소환됐을때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1991년 혜성과 같이 나타나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죠당시 생소했던 뉴잭스윙풍의 데뷔곡 '리베카'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독특한 패션감각과 자신만의 음악세계로 X세대에게 선풍을 일으켰습니다.네 ~ 저 X세대 입니다. 지금은 아재지만 저 당시는 신세대 였습니다.하지만 그가 시대를 앞섰던 걸까요무대에서도 환영받지도 못하고 그는 돌연히 사라졌습니다.가끔 그의 히트곡 '리베카'나 '가다라다마바사'..

리뷰 2020.02.15

제주흑다돈 제주흑돼지 전문점 (동탄)

비도 구질구질 내리고 이런날은 삼겹살에 소주한잔이 그리운 날이죠 퇴근하면서 와이프한테 전화를 걸었습니다. "오늘은 저녁은 돼지고기 어때?" "콜" 방학이라 집에서 뒹굴고 있는 애들과 같이 고깃집으로 고고 씽~ 몇년전에 와이프와 둘이 제주도 여행을 간적이 있죠 딸이 어떤 단체에서 주관하는 문학상에 글을 써서 우수상을 받아 상금과 함께 제주도 왕복 티켓을 2장 받았습니다. 애들은 학생이라 갈시간이 안되고 어쩔 수 없이 집사람과 둘이 다녀왔습니다. 딸자랑은 아니고 그냥 공짜 티켓으로 갔다왔다는 뜻입니다. 제주도 가서 흑돼지를 먹지 않을 수 없죠 tv에도 자주 나오는 맛집으로 유명한 곳을 찾아갔습니다. 줄을 한참 서서 드디어 입성. 역시 방송국 놈들은 믿을게 못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기대가 커서 그런지 맛이 그..

리뷰 2020.02.13

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

우리의 봉준호감독이 드디어 해냈다.그들만의 리그라고 생각했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을 한것이다. 그것도 작품상,각본상,국제장편영화상,감독상까지4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더욱이 '기생충'은 칸 영화제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황금종려상을 '거머 쥐었다. 두 영화제를 굳이 비교하자면 아카데미 시상식은 상업적인 측면이 강하다.반면에 칸 영화제는 예술적인 측면이 강한 시상식이다. 성격이 다른 영화제이기 때문에 동시에 수상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한다예를 들자면 김연아 선수가 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따고스피드스케이트 500m ,1000m , 1500m, 3000m에서 4관왕 하는것과 비슷하다고 보면된다.그런데 이 어려운걸 봉준호 감독이 해냈다. 게다가 감독상 수상 후 인터뷰는 하나의 연출된 장면 같았..

리뷰 2020.02.11

베란다 창문닦기

요즘 미세먼지가 없어서 하늘이 파랗다. 하지만 거실에서 보는 하늘은 뿌옇다 창문에 달라붙어 있는 미세먼지 때문이다. 전에 20층에 살때는 닦을 엄두도 못냈지만 지금은 2층이라 닦아 볼만하다. 창문에 매달려 봤다. 2층인데 높이는 4층이라 후덜덜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근데 갑자기 왜 돌아가셨나요?" "창문을 닦다가 그만 흑 " "2층인데 어쩌시다가" "머리가 커서 그만 머리로 떨어 ....흑" 아니 아니 이건 아니다. 인터넷검색을 해보았다. 창문닦는 로봇청소기가 있다. 가격이 후덜덜... 패스. 자석을 이용한것도 있네.. 가격도 2만원대고 괜찮아 보인다. 근데 웬지 자석이 떨어지면 어떡하나 걱정도 되고 괜히 복잡해 보인다. 이것도 패스. 오호~ 이거 괜찮아 보인다. 창문사이에 끼고 여닫으면 ..

리뷰 2020.02.07

바늘구멍

책을 멀리 하게 된 이유가 아마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된 이후인거 같다.쏟아져 나오는 정보의 홍수속에 이것저것 받아들이다보니 긴문장을 피하게되고생각을 하는 여유조차 없어 상대적으로 긴호흡을 필요로하는 책읽기에서 점점 멀어진거 같다. 그래서 새해부터는 책을 좀더 가까이 하기로 했다.마침 집앞에 도서관이 생겨 본의 아니게 가까워지긴 했다.주말에 방문해 보니 시설도 새것이고 책도 전부 새책이라 마음에든다책들을 쭈욱 둘러보다 보니 눈에 익은 제목이보인다 '바늘구멍' 초딩(그때는 국민학생)때 겨울방학에 서울 사촌형 집에놀러간 적이 있었다사촌형 따라 놀러다니다 문득 본  극장간판에서눈을 뗄 수가 없었다.지금 관점에서 전혀 야한게 아니지만그시절 국민학생의 눈에는 아주 야했기 때문이다.(그시절엔 직접 극장간판에 붓으로 ..

리뷰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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