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에 나온 영화지만 현재 상황과 비슷해 요즘 화제가 되고 있다.감염 원인 경로가 '박쥐'라는 점부터 아무것도 만지지 마라누구도 만나지 마라 포스터에 있는 문구까지 현재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과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 홍콩 출장에서 돌아온 베스(기네스 팰트로)가 발작을 일으키며 사망하고 그녀의 남편(맷 데이먼)이 채 원인을 알기 전에 아들마저 죽음을 당한다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같은 증상으로 사망한다. 일상생활의 접촉을 통해 이루어진 전염은 그 수가 한 명에서 네 명, 네 명에서 열 여섯 명, 수백, 수천 명으로 늘어난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치버 박사(로렌스 피시번)는 경험이 뛰어난 박사(케이트 윈슬렛)를 감염현장으로 급파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