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2

컨테이젼

2011년도에 나온 영화지만 현재 상황과 비슷해 요즘 화제가 되고 있다.감염 원인 경로가 '박쥐'라는 점부터 아무것도 만지지 마라누구도 만나지 마라 포스터에 있는 문구까지 현재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과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    홍콩 출장에서 돌아온 베스(기네스 팰트로)가 발작을 일으키며 사망하고 그녀의 남편(맷 데이먼)이 채 원인을 알기 전에 아들마저 죽음을 당한다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같은 증상으로 사망한다. 일상생활의 접촉을 통해 이루어진 전염은 그 수가 한 명에서 네 명, 네 명에서 열 여섯 명, 수백, 수천 명으로 늘어난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치버 박사(로렌스 피시번)는 경험이 뛰어난 박사(케이트 윈슬렛)를 감염현장으로 급파하고 ..

리뷰 2020.02.02

인셉션

10년전  어느 토요일 아침.집사람과 둘이 인셉션을 보러갔다.2000년에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의 '메멘토'를 보고 굉장한 충격을 받았었다.아무런 기대 없이 봤다가 하루종일 머리에서 맴돌정도였다'어떻게 저런 상상을 할 수 있지?'  기발한 상상력에 난 그때부터 놀란감독의 빠가 되었다. 그래서 개봉하자마자 예매를 하고 마눌이랑 같이 갔다.역시 영화를 보고 나서 하루종일 영화속에 빠져 지내야 했다.인셉션은 끊임없이 생각의 고리를 만드는 영화이다. 루시드 드림, 일명 자각몽이라 하며 꿈을 꾸면서 이것이 꿈이라는것을 자각한다는 것이다.이 영화는  자각몽에서 더 발전시켜 훈련을 통해 스스로 꿈을 통제하거나 바꿀 수 있다는 설정이다.더 나아가 꿈을 여러명이 공유하여 스파이처럼 꿈속에서 정보를 빼내거나 무의식속 생각이나..

리뷰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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