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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아재의 수다

달고나 커피 만들기 2 얼마전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봤습니다. 커피, 설탕, 뜨거운 물을 기존에 알려진대로 400번을 열심히 저어 봤지만 택도 없었습니다 1000번 이상을 저어야 비슷하게 나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그때 쓴 후기를 보시면 됩니다. https://beautiful88.tistory.com/36 달고나 커피 만들기 오늘은 요즘 핫하다는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봤습니다. 이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 400번을 저어야 된다고 합니다. 제가 내세울건 없지만 끈기 하나는 자신 있습니다. 준비물 역시 간단합니다. 인스턴트 커피. 설탕... beautiful88.tistory.com 뭔가 쉬운 다른 방법이 있을것도 같습니다. 전동 거품기를 이용하면 쉽지만 그건 이 아재의 방법이 아닙니다.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눈에 띄는 방법이 보이.. 더보기
교촌치킨버거 - 교촌리얼치킨버거 후기 며칠전 이웃 블러거님의 포스팅에서 교촌치킨에서 버거를 출시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먹어봐야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직영점인 동탄2 영천점에서만 시범적으로 판매한다고 하네요 전국에서 유일하게 동탄2 에서만 판매를 한다고 하니 동탄2에 사는 주민으로써안가면 손해인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다음날 바로 갔습니다. 11시부터 4시까지 판매합니다. 점심 시간이면 복잡할거 같아 2시쯤 슬슬 갔습니다. 이런 ~ 매진이랍니다. 1시쯤에 다 나갔다고 합니다. 오기가 생깁니다 그래서 오늘은 11시 30분에 가서 주문을 했습니다. 30분쯤 걸린다고 합니다. 30분을 매장 밖에서 서성이며 기다립니다.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30분을 기다려 드디어 받아왔습니다. 단품가격은 4500원입니다. 상당히 푸.. 더보기
파김치 만들기 저번주 이웃블로거님의 '파'에 대한 포스팅을 보고 문득 파김치가 먹고 싶었습니다. 제 나이 또래의 남자들이 그렇듯이 저도 지금까지 김치를 담궈본 적이 없습니다. 김장 할때도 배추를 씻거나 마늘을 까는 등 단순 노동만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와이프가 파김치 만드는 법을 가르쳐 준다고 합니다. 한번 가르쳐 주고 계속 시킬거 같습니다. 예전엔 뭘 시킨면 어설프게 하면 속이 터져서 못보겠다고 직접 하던데 요즘엔 잘할때까지 계속 혼냅니다. 들킨거 같아요. 어쨌든 파김치가 먹고 싶어서 일요일 오전 와이프의 지도를 받으며 파김치를 만들었습니다 준비재료 쪽파 2단, 사과 1개 , 양파1개, 매실청 , 생강 고춧가루,찹쌀풀, 마늘,새우젓,멸치액젓 보통 배를 쓰는데 저희집은 사과를 넣습니다. 사과를 넣으면 천.. 더보기
아재의 요리 - 신전 떡볶이 만들기 저는 어릴때부터 떡볶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딸이 떡볶이를 좋아해서 어쩔 수 없이 가끔 먹게 됩니다. 특히 엽기 떡볶이를 좋아해서 자주 시켜먹습니다. 엽떡을 처음 먹었을때 떡볶이가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처음엔 '생각보다 안맵네' 하고 두개째 먹는순간 눈앞이 빨개지고 입에서는 불을 뿜었습니다. 난 내가 용가리가 된줄 알았습니다. 엽떡 사장이 옆에 있었다면 멱살을 잡았을지도 모릅니다. 근데 딸은 맛있다고 잘만 먹습니다. 저렇게 매운걸 먹고도 아무렇지 않은걸 보면 요즘 애들이 화가 많은거 같습니다. 와이프와 저는 매번 시도는 하지만 두세개가 한계입니다. 어느날 딸과 동네 도서관에 갔다가 떡볶이를 먹으러 간적이 있습니다. 도서관 근처에 있는 '신전떡볶이'. 학생들로 바글바글 .. 더보기
달고나 커피 만들기 오늘은 요즘 핫하다는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봤습니다. 이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 400번을 저어야 된다고 합니다. 제가 내세울건 없지만 끈기 하나는 자신 있습니다. 준비물 역시 간단합니다. 인스턴트 커피. 설탕. 물,우유 그리고 끈기. 커피, 설탕,물을 1:1:1 의 비율로 섞습니다. 전 소중하니까 유기농 설탕을 썼습니다. 물은 따뜻한 물을 준비합니다. 이제 거품기로 저어주면 됩니다. 마침 거품기가 없네요 티스푼으로 저어주기 시작 합니다. 400번이야 금방 할 수 있죠 400번 저었을때의 상태입니다. 아직 갈길이 멈니다. 손목이 시큰거립니다. 계속 저어줍니다. 예전에 딸이 내 생일 케익을 만든다고 좀 도와달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머랭을 만들어 달라고 하더군요. 어떻게 만드는지도 모르고 해준다 그랬다가 생.. 더보기
흰운동화 세탁법-누런 얼룩 제거 나이들고 쫓겨날까봐 아니 철이 들어서 요즘 부쩍 집안일을 도우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안했던 집안일을 돕는건 한계가 있습니다. 어설프고 또 벌려놓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도움보다 오히려 방해가 될 때가 많습니다. 이런 제가 주로 하는 일이 있죠 딸 가방과 운동화 세탁해주는 일입니다. 여자애라 그런지 흰색,베이지색을 좋아해서 세탁하기가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년간의 노하우로 새것처럼 깨끗하게 빨아서 와이프와 딸의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계속 시키는거 맞습니다. 저번주 휴일에 딸아이의 하얀 캔버스화를 빨았습니다. 신발을 보면 학교가 굉장히 멀리 있는거 같습니다. 산넘고 물건너 바다 건너서 등교하는게 확실합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버스정류장에서 보는 근처 여고생들의.. 더보기
아재개그 3 - 웃긴사진 역시 엄마는 강합니다 잉? ??? 아깐 화남 격하게 살고 싶은 차주인 염치있는 표지판 믿으면 안되는 표지판 살벌한 경고판 https://coupa.ng/btiYLo COUPANG 쿠팡은 로켓배송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더보기
아재의 요리 - 감바스 오늘은 즐거운 일요일 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18 아니 19 바이러스 때문에 하루종일 집안에서 뒹굴거리고 있습니다. 마침 오늘 인터넷 쇼핑으로 배송된 식품중에 새우가 있어 감바스에 도전해봤습니다. 재료는 간단합니다. 새우, 마늘 ,올리브오일 ,파슬리.소금 재료가 더 늘어나면 아재는 복잡해서 못합니다. 새우는 칵테일 새우를 준비합니다. 생새우를 사서 껍질 까고 내장제거 하다보면 밤샘니다. 간단함을 추구하는 아재의 취지에 맞지 않습니다. 올리브오일에 마늘을 볶습니다. 감바스를 먹고 난후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도 만들어 먹기 위해 올리브오일을 좀 넉넉하게 넣습니다. 근데 좀 부족해 보이죠. 전 오일이 많으면 느끼해서...가 아니고 오일이 별로 안남았네요 마지막 한방울까지 털어 넣습니다. 원래 페페론치노(매운고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