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등산화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등산 스틱입니다.
등산스틱은 하산시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여주고 체중을 분산시켜 무릎과 관절을 보호해 줍니다.
험한 산길에서 몸의 균형을 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경사면을 오르거나 내릴 때 안전성을 향상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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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스틱 소재
두랄루민
알루미늄에 구리, 망간, 마그네슘등을 섞어 조금 더 단단하게 만금 합금 재질로
알루미늄의 단점을 보완한 소재입니다.
등산 스틱 재질 중 가장 흔하게 사용되며 내구성이 좋고 충격에 강한 편입니다.
카본재질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거운 단점이 있습니다.
카본
탄소섬유와 합성수지를 섞어만든 복합 소재로
매우 가벼워 장시간 사용에도 피로감을 덜 느끼게 해 줍니다.
충격흡수력도 뛰어나지만 두랄루민에 비해 충격에 약해 부러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격이 두랄루민 보다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티타늄
가장 강성이 강하고 가벼운 재질이지만 워낙 고가라 많이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등산스틱 종류
모양에 따른 분류
샤프트방식
3~5개의 마디로 구성되어 있으면 끝으로 갈수록 지경이 좁아서 폴마디를
빼서 펼치는 방식입니다.
폴딩방식
2~5개 마디가 코드로 연결되어 있어서 분리된 마디를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z 폴이라고 부릅니다.
고정방식에 따른 분류
스크루 방식 (Twist Lock)
샤프트 방식의 폴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원하는 길이만큼 뺀 다음 돌려 뺀 반대방향으로 돌려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플릭 락 (Flick Lock) 방식
레버를 이용하여 고정하는 방식으로 스크루방식에 비해 빠르고 안정하게 고정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패스트 락 또는 스피드 락이라고 부릅니다.
고정핀 (Push Lock) 방식
고정 버트를 눌러서 마디를 분리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고정핀 방식과 플릭 락 방식을 혼용하여 z 폴 형태를 만듭니다.
올바른 스틱 사용법
등산스틱 잡는 법
손목끈을 손목에 걸고 손바닥으로 스틱 손잡이와 스트랩을 동시에 감싸 잡습니다.
평지에서 사용법
평지에서는 등산스틱을 가볍게 밀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평지에서는 스틱이 발보다 앞으로 나가면 안 됩니다.
등산용 스틱의 끝은 전진하는 발의 뒤쪽 보다 30cm 정도 뒤에서 짚고
밀어줍니다.
오르막에서 사용법
오르막 길에서는 스틱을 조금 짧게 잡고 스틱을 앞뒤로 조금 넓게 벌려서 앞에 있는
스틱으로 중심을 잡고 뒤에 있는 스틱으로 밀어주며 보행을 두 번 할 수 있도록 올라야 덜 힘이 듭니다.
내리막길에서 사용법
완만한 내리막에서는 평소 방법대로 내려가는데 앞에 있는 스틱이 손목걸이에 어느 정도 지지하면서 발을 내디디면
무릎의 충격을 보다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급경사 내리막에서는 스틱길이를 조금 길게 잡고 두 개의 스틱을 모두 앞쪽에 딛고서 중심을 이동하면 됩니다.
무릎의 충격을 감소시키고 전신운동 효과를 보려면 등산스틱은 반드시 두 개를 사용해야 합니다.
등산스틱 길이
신장 | 스틱길이 |
160cm이하 | 115cm |
165cm이하 | 120cm |
170cm이하 | 125cm |
175cm이하 | 130cm |
180cm이하 | 135cm |
185cm이하 | 140cm |
권장사항일 뿐 개개인의 체형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산스틱 추천
등산스틱은 구매 시 재질,그립감,무게,충격 흡수 기능 등 여러가지 사항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고르기 힘들때는 잘 나가는 브랜드중에서 고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레키
등산스틱하면 바로 떠오르는 브랜드가 LEKI 입니다.
1948년 부터 시작된 독일 레키는 장인정신,첨단소재, 기술력이 접목되어
전세계 스틱시장을 리딩하고 있습니다.
250개 이상의 특허는 레키의 품질 수준을 증명하며 레키가 개발한 '슈퍼락'시스템은
강력한 잠금 시스템을 바탕으로 현재까지도 스틱의 표준이 되고 있으며 '스피드락' 시스템을
통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스틱 길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스틱계의 샤넬'이라고 불릴만큼 가격이 비쌉니다.
레키코리아 바로가기
헬리녹스
헬리녹스는 캠퍼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국산 브랜드입니다.
DAC(동아알루미늄)이 런칭한 2009년아웃도어 캠핑 브랜드 입니다.
DAC의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텐트 폴대 시장을 90% 점유하고 있으며
'캠핑의자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우는 체어원은 200만개가 넘게 팔렸습니다.
헤리녹스는 2009년부터 등산스틱을 선보이기 시작해서 끊임 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가볍고 튼튼한 스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헬리녹스 바로가기
블랙다이아몬드
1957년 파타고니아의 창립자이자 등반가인 이본 취나드가 설립한 '취나드 이큅먼트'가 전신인 종합 아웃도어 브랜드입니다.
미국 아웃도어 시장의 70% 점유를 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입니다.
'플릭락'이라는 조립이 간편한 스틱을 출시하여 레키가 점유하고 있던 국내 수입산 등산스틱 시장에서점유율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또한 수납과 조립 ,해체가 용이한 Z폴을 출시하여 스틱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게 됩니다
블랙다이아몬드 바로가기
위의 브랜드는 제품은 좋지만 가격이 비쌉니다.
동네 뒷산을 주로 가볍게 가는 저는 저렴한 네이처 하이커 스틱을 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상황이나 필요에 맞는 등산스틱을 선택하여 안전한 산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네이처 하이크 등산스틱 개봉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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