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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봉준호감독이 드디어 해냈다.
그들만의 리그라고 생각했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을 한것이다.
그것도 작품상,각본상,국제장편영화상,감독상까지
4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더욱이 '기생충'은 칸 영화제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황금종려상을 '거머 쥐었다.
두 영화제를 굳이 비교하자면 아카데미 시상식은 상업적인 측면이 강하다.
반면에 칸 영화제는 예술적인 측면이 강한 시상식이다.
성격이 다른 영화제이기 때문에 동시에 수상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한다
예를 들자면 김연아 선수가 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따고
스피드스케이트 500m ,1000m , 1500m, 3000m에서 4관왕 하는것과 비슷하다고 보면된다.
그런데 이 어려운걸 봉준호 감독이 해냈다.
게다가 감독상 수상 후 인터뷰는 하나의 연출된 장면 같았다.
수상소감에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언급되자 울컥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시상식장을 꽉 채운 영화관계자들이 기립박수로 스콜세지에 경의를 표하는 장면은
전세계를 감동시켰다.
이런 대단한 일을 한 봉준호 감독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봉준호 감독 덕분에 국뽕에 취한 하루였다.
봉준호 감독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다음생에 봉준호감독과 정우성 둘중 한명으로 태어 난다면
난 주저없이 정우성으로 태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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