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자전거 공기주입기 추천 ,지요펌프 리뷰

달리는 동글이 2024. 12. 2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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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그동안 자전거를 못 타다가 오래간만에 타려고 튜브를 보니 공기압이 많이 빠졌네요. 공기를 주입하려고 펌프를 찾아보니 안보입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얼마 전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와서 펌프를 가지고 공기를 주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주차장에서 공기 주입하고  펌프를 주차장에 놔두고 온 것 같습니다. 바로 찾으러 갔으면 찾았을 텐데 한 달이 지났으니 있을 리 없죠. 자전거뿐만 아니라 자동차에도 사용해서 편리했었는데 잃어버리니 마음이 아픕니다.

 

어쨌든 꼭 필요한 도구이기 때문에 또 다시 구입을 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을 잘 쓰고 있었기 때문에 같은 제품을 구입하려고 보니 기존 모델에서 업그레이드된 제품이 있어서 그걸로 구입을 했습니다.

 

 

 

 

 

주문하고 다음날 택배가 왔습니다. 택배 받는순간은 언제나 기쁩니다.

 

 

2024년형 GF-57EGTB 지요펌프

 

 

기존에 사용하던 모델과 같은데 바디가 알루미늄으로 되어었어  훨씬 가볍습니다. 게이지가 커져서  공기압 보기가  훨씬 편합니다.

 

 

 

 

밸브는 슈레더방식 던롭,프레스타 방식으로 되어 있으며 이렇게 빼서 원하는 밸브 방식으로 바꿔서 사용하면 됩니다

 

 

 

 

 

슈레버 방식 밸브입니다.자동차 타이어도 슈레더 방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겨울철 공기압 경고등이 뜨면 카센터 갈 필요 없이 펌프로 몇 번 펌핑하면 경고등이 사라집니다.

 

 

 

 

 

 

 

반대쪽은 프레스타 ,던롭 방식입니다. 프레스타는 방식은 요즘 자전거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식이며 공기압의 미세조정이 가능합니다.

 

 

 

 

프레스타 밸브입니다. 밸브 윗부분의 너트를 풀어 공기를 넣고 다시 조여야 합니다.  고압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면 작은 구멍으로 인한 공기 누출이 적습니다.

 

  

 

프레스타 방식에 공기를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프레스타 밸브 위부분(밸브코어)은 돌려서 열어 줍니다. 밸브를 꽂은 다음 뒤쪽의 은색레버를 올려서  밸브 전체가 사진처럼 "T"자 모양이 되도록 하여 밸브가 빠지지 않게 고정시켜 줍니다. 게이지를 보면서 양손으로 펌핑하여 적정 공기압을 넣어 줍니다. 적정공기압은 타이어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공기주입이 끝난 후 은색레버를 내려 "ㄱ"자 모양이 되도록 한 뒤 주입구에서 분립합니다. 처음에 열었던 밸브 윗부분을 돌려서 잠가주시면 됩니다.

 

요즘은 무선전동펌프를 많이 사용하는데 저는 아직 옛날 방식이 편합니다. 자전거 타이어 공기압은 자전거 성느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타이어 공기압 점검은 정기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유지관리 중 가장 간단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게이지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제가 써본 자전거 펌프중에는 이 제품이 가격도 무난하고 고장도 안 나고 사용하기에 가장 편리했습니다.  이번에는 잃어버리지 않고 오래 사용해야겠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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