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책읽기 보다는 드라마 보는 재미에 푹 빠져서 삽니다. 올초에 책을 좀더 읽자고 결심을 했지만코로나 때문에 도서관이 문을 닫아서 어쩔 수 없이 드라마를 보게 됩니다. 코로나만 아니였으면 도서관에서살았을텐데 코로나가 정말 밉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공기를 낭비하네요 예전에 드라마나 영화를 볼때는 음모.배신이 난무하는 자극적인 내용이나 충격적인 결말을 좋아했는데 요즘에는긴장감이 팽배한 내용보다는 마음 편하게 볼 수있는 '응답하라 시리즈' 같은 내용을 좋아합니다.가뜩이나 직장생활도 스펙타클하고 미스테리하며 공포가 가득한데 쉬면서 보는 드라마까지긴장하면서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얼마전 화제가 됐던 부부의 세계도 안봤습니다. 집착, 배신, 파멸등이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는제 취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