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봄이 되면 우리 가족이 방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용인시 남사면에 위치한 예삐플라워 아울렛입니다.
꽃구경도하고 저렴하게 화초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해마다 갑니다.
집에서 20분거리기 때문에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저번달에 이전을 했기 때문에 이전후 첫 방문입니다.
원래 위치에서 3킬로 정도 떨어진 곳으로 이전을 했습니다.
남사면 일대는 화웨단지가 있어 온 동네가 꽃들로 가득찬 비닐하우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꽃들이 가득한 곳을 볼때에 이렇게 말하죠
" 와 ~ 남사스럽다"
죄송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로 무장을 하고 10시쯤 갔습니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들어가면 입구에 카트가 있습니다.
카트를 끌고 다니며 필요한 화초를 담으시면 됩니다.
나가실때 저기 보이는 계산대에서 계산하시면 됩니다
갖가지 화초들이 향기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각종 화분도 판매를 합니다.
다육이도 엄청 많이 있습니다.
한쪽엔 애들이 쉬는 공간도 있습니다.
신기하게 생긴 선인장입니다.
'화이트고스트'
가격이 720,000원 입니다.
스투키도 많습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구근식물도 많이 보입니다.
주인이 사심없이 추천한다는 호접란
그래서 사심없이 카트에 담았습니다.
퀸로즈가 2개 2900원입니다.
화이트데이에 이거 주고 퉁칠려다 실패했습니다.
해피트리 59000원입니다.
너무 커서 집안에 들여 놓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뱅갈고무나무 27000원
애도 너무 커요
올리브나무네요. 254,000원입니다.
느리게 자라기로 소문나서 집에 있는게 저정도
자라려면 30년은 걸릴것 같습니다.
꽃기린 세일하네요.
애는 쑥쑥 잘 자랍니다.
한시간 정도 돌다보니 다리도 아프고 거의 구경은 다한거 같습니다.
골라둔 화초를 카트에 담아 거기에 맞는 화분을 골라 분갈이 해주는 곳으로 옵니다.
아주 친절하게 기르는 방법도 설명해 주면서 분갈이를 해주십니다.
우리는 호접란 2개, 왁스플라워 하나만 샀습니다.
호접란은 딸 책상위에 놓았습니다
꽃 5900원 화분 7000원 분갈이 비용3000원 총 15,900원 들었습니다.
'왁스플라워'는 아들 책상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꽃 8700원 ,화분7000원,분갈이 2000원 총 17,700원 들었습니다.
호접란 하나는 꽃만 사서 집에 있는 화분에 옮겨 심어
거실에 놓았습니다.
거실 분위기가 밝아집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꽃구경도 하고 저렴하게 화초도 살겸 가볍게 다녀오기에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