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할 때 사용하던 이어폰이 어느 날부터 잘 안 들리더니 이제 전원이 안 들어오네요. 그래서 운동할 때 사용할 이어폰을 찾다가 알리에서 이어폰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운동할 때는 아무래도 오픈형이 나을 것 같아서 오픈형 스타일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했습니다.
주문한 지 1주일 만에 도착했습니다.
오픈형 이어폰: 귓구멍 속까지 들어가지 않고 귓구멍에 걸치는 이어폰의 형태를 말합니다. 귓속에 깊게 들어가지 않으므로 귀가 아프거나 하는 자극이 덜합니다. 깊숙이 착용할 수 없어 외부 소리에 대한 차음이 우수하지 못합니다. 많이 알려진 제품은 애플 에어팟 1,2,3세대가 있습니다.

커널형 이어폰 : 귓속 깊숙이 삽입되는 디자인으로 대중교통이나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유용합니다. 귀에 밀착되어 이어폰으로 흘러나오는 본연의 소리 전달력이 높습니다. 귀에 밀착시키듯 착용하다 보니 외이도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에어팟 프로 1,2세대와 갤럭시 버즈 1,2,3세대가 있습니다.


모델명은 Y30입니다. 브랜드는 어딘지 모르겠습니다. 알리에서는 그런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한국사람들이 남겨놓은 리뷰입니다. 리뷰도 좋고 가격도 착해서 구입했습니다.
샥즈 오픈핏 블루투스 이어폰과 비슷합니다.샥즈 오픈핏은 17~18만 원 정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샥즈 오픈핏의 10분의 1 가격인 17,000원대로 구매했습니다. 치킨 한 마리 값도 안 되는 가격입니다.

구성품은 본체, 설명서, 충전케이블이 있습니다.
충전기는 C type이네요


외관은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운동할때는 아무래도 안전이 중요하니까 주위의 소리도 들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 오픈형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또 귀에 걸치는 스타일이라 생각보다 고정력이 뛰어나서 달리기 할때 절대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오픈형이라 그런지 저음이 약하긴 하지만 음질도 괜찮습니다. 사실 17,000원대에 소리만 나오면 되지하고 생각했는데 음질도 나쁘지 않습니다. 오픈형이라 오래 착용해도 귀에 대한 피로감은 없을것 같네요.

지금은 18,450원이네요. 수시로 가격이 변하는것도 알리의 매력입니다. 주식이나 코인도 아닌데 언제 사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같은 제품인데 모델이 착용했을때와 제가 착용했을 때 차이가 좀 있네요. 아마 기분 탓이겠죠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