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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아재의 수다

아재의 요리 - 차돌박이 파스타

오늘은 하루종일 눈이 내리네요

저녁때 잠깐 와이프랑 아파트 주위를 산책하면서 

펑펑내리는 눈을 맞으며 간만에 겨울을 느낄수 있었어요

얼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눈 폭풍을 뚫고 살아 돌아온 기념으로

오늘 저녁은 간만에 파스타를 해먹기로 했습니다.

외식할때 개인적으로 가성비가 안좋은 메뉴가 파스타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기껏해야 이탈리아 국수요린데 1인분에 만원이 훌쩍 넘어갑니다.

잔치국수나 짬뽕이 만원이 넘어가면 잘 안먹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파스타는 주로 집에서 해먹습니다.

제가 할 수 있을 정도니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재료 간단합니다.

사진에 보이는게 다입니다.

차돌박이, 양파, 버섯, 파스타, 스파게티 소스.

 

 

 

 

 

 

우선 물을 팔팔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금과 올리브오일을 넣어줍니다.

 

 

 

 

 

 

 

파스타를 넣고 6분 끓여줍니다.

파스타는 종류마다 끓이는 시간이 다릅니다.

포장지에 몇분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쓰여져 있는대로 하면 됩니다.

저는 링귀네 파스타면을 주로 씁니다.  납작한 모양으로 소스가 잘 배어들어

제 입맛에는 이게 맞더라구요.

 

 

 

파스타가 익는 동안에 차돌박이를 후라이팬에 볶습니다.

 

 

 

 얘들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얘들도 아니네요 . - -;;

 

 

 

 

 

 

여기 있었네요

파스타가 익을 동안 차돌박이를 후라이팬에 볶습니다.

 

 

 

 

 

 

차돌박이가 어느정도 익으면 양파를 넣고 볶습니다.

그후에 다시 버섯을 넣고 달달 볶아 줍니다.

 

 

 

 

 

 

어느정도 있으면 마트표 특제 소스를 넣고 끓여줍니다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파스타를 넣고 섞어주면서 익혀줍니다.

끝입니다. 너무 간단합니다.

 

 

 

 

 

 

 

 

 

 

딸은 눈온다고 친구만나러 가서 와이프, 아들과 같이 간만에 와인 한잔합니다.

 

난이도는 짜파게티랑 동급입니다.

간단하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와이프랑 아들은 맛있다고 접시를 깨끗이 비웁니다.

다 먹어줘서 고마울 뿐입니다.

 

이상 허접하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아재의 요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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